브리타 테켄트럽 글, 그림 / 김서정 옮김 /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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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나무를 구매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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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은 BooK Box에 안전하게 보내드립니다.
Inside
여우나무는 추억과 기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여우가 나이가 들고 지쳐서 영원히 잠에 들게 되자,
눈이 오는 날 친구들이 동그랗게 모여 여우를 추억하지요.
함께 지나간 추억들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여우가 있던 자리에 새싹이 나고
그것이 나무가 되어 점점 자라나, 마을 가장 크고 아름다운 안식처가 됩니다.
그렇게 여우는 사라지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 남아 영원히 함께 지내게 되었죠.
아이들이 어느 날 문득, 죽음에 대한 궁금증을 갖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죽으면, 내가 죽으면, 할머니가 죽으면,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하는 나이가 있죠.
그런 순간, 죽음과 이별은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고 슬픈 것이 아니며,
마음속에 추억으로 영원히 남아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여우나무를 통해 해 줄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나 마음속에 남아 있다면 그것은 영원히 잊혀 지지 않고
우리의 인생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이지요.
Sharing minds.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우리 마음속에 무엇이 있을까?
좋아하는 것과 행복했던 일 조금은 슬펐던 일 등 마음 속 이야기를 천천히 들어주세요.
함께 도화지 위에 큰 하트를 그리고 마음 그리기를 해보아도 좋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추억을 담아 소중히 여기며 사는 법을 아이들이 알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하면 좋은 책과 음반
사계절, 행복, 정명훈의 피아노 독주 앨범